레이싱모델 이은혜가 가수 노지훈과 결혼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은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을 통해 노지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6년 동안 만난 좋은 사람이 생겼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노지훈의 존재를 알렸다. 이어 그와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 하려고 한다면서 여러분들이 자신들을 응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이은혜는 결혼을 알리면서 뱃속에 생명이 자라고 있음을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 그녀는 노지훈과 비오는 날 우산을 함께 쓰고 로맨틱한 입맞춤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두 사람은 5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은혜는 2011년 F1 그리드걸로 활동을 시작, 레이싱모델로 활동을 이어왔다. 노지훈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유명한 가수.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이은혜 소감 전문
놀래켜드려 송구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갈 길이 가시밭길 이어도 기꺼이 함께 가고픈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인 먹는건 아껴도 제게 꽃사줄돈은 평생 아끼지 않겠다는 말에 어떤 두려움도 떨칠 수 있었습니다. 둘이 함께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앞날에 예쁜 꽃만 가득 심을 수 있기를. 결국은 우리 가는길이 꽃길이기를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