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22일 ‘희망퇴직 강요, 아이의 희망도 꺾입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조선산업의 대규모 인원감축과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 후보는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동구는 물론 울산 전체에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등 지역사회가 붕괴되고 있다”며 “지역공동체 붕괴는 지역 교육환경의 악화로 이어져 실직 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위기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도 함께 겪게 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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