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에 4천만원 전달
육아·경단녀 공감 토크쇼 관람도
현대차 노사는 24일 울산대학교 소극장에서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2018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행사를 열었다. 전달식에는 현대차 김창환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노조 사회연대실장 등 노사 관계자와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받은 울산 여성 300여명은 육아와 경력단절에 대한 공감 토크쇼 ‘투맘쇼’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차 소재사업부 봉사단이 일일 도우미로 나서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 안내, 안전관리 활동을 했다.
이 회사 노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8차례 이상 지역 여성, 아동, 노인, 청소년, 퇴직자 등 다양한 계층의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 육아토크쇼, 노후설계 강좌, 영화관람 등 문화예술 콘텐츠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0년부터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 3만2000여명을 초대해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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