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친환경 빗물 저금통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은 친환경 빗물 저금통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물 부족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행했다. 군은 신청 공공기관 3곳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친 끝에 울주군청소년수련관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빗물 저금통(사진)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내리는 빗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서 사용하는 시설로 집수와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빗물 저금통에서 모은 용수는 현장 여건에 따라 조경수와 청소용수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이어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