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발랄 ‘아트편의점’ 구경 오세요

▲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전공(전공주임 김섭 교수)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진행(사진)되고 있다.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전공(전공주임 김섭 교수)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진행(사진)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강민지, 고현모, 권신희, 권효정, 김가현, 김민수, 김성림, 김소형, 김승환, 김시율, 김유경, 김윤지, 김은지, 김지형, 박현서, 배은혜, 백승산, 이정민, 한혜진, 현수지, 홍서현 등 21명의 예비작가 작품들이 선보인다. 현대인의 일상 속 편의점처럼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는 의미에서 전시회 제목을 ‘#아트편의점’이라고 붙였다. 20대 젊은 미술전공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명도와 채도 등 환한 빛으로 세상의 숨은 이야기를 화폭 속에 재현하려는 의도가 돋보인다.

해마다 전시가 열릴 때마다 ‘솔드 아웃’(sold out) 상황을 연출했던 행사인만큼 올해도 그 ‘전통’을 그대로 이어갈 지 주목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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