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날 큰잔치’ 비롯
지역 곳곳서 다양한 행사 개최

▲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 2018어린이큰잔치 기념식에서 김기현 시장과 모범어린이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울산대공원 SK광장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터’ 행사를 열었다.

▲ 울산시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자)가 주최·주관한 제96회 어린이날 기념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지난 4일 성안동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마술쇼와 어린이합창단 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시상 등의 기념식이 이어졌고, 식후행사로 레크리에이션과 태권도 시범단, 저글링쇼가 펼쳐지고, 페이스페인팅과 비눗방울체험, 솜사탕나누기 등도 마련됐다.

▲ 울산 북구 어린이 큰잔치가 제96회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소방체험에 참가해 소화기로 불을 끄고 있다.

중구에서는 울산시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자)가 주최·주관한 제96회 어린이날 기념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지난 4일 성안동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열렸다.

▲ 울산 동구청은 지난 5일 울산과학대학교 축구장 일원에서 동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2000여명이 참가한 행사는 울산큰애기 캐릭터와 함께한 어린이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마술쇼와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지고, 딩동댕어린이집 어린이 대표 2명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을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구 지역 영유아와 부모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 ‘종갓집 아이들 모여라’ 행사를 열었다.

▲ 울산 울주군은 지난 5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중부권 제96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에서는 지난 5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동구 어린이 큰잔치가 열렸다. 동구 아동위원협의회 등 16개 단체가 참여해 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울주군에서는 이날 범서생활체육공원과 작천정 다목적구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렸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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