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사진)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사진)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박지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중국 대표팀과 시범경기에서 8득점에 4리바운드(2블록·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의 98대63 대승에 힘을 보탰다.

오는 19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에 나선 라스베이거스는 1쿼터 종료 5분19초를 남기고 박지수를 코트에 내보냈다.

박지수는 경기에 투입된지 1분26초 만에 첫 득점에 성공하는 등 이날 출전한 라스베이거스 선수 15명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 시간(총 21분57초)을 소화하며 준수한 성적표로 시범경기 데뷔전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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