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조선업 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인 ‘조선산업발전전략 및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당은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특별위원장으로 김기현 시장 예비후보, 공동위원장으로 권명호 동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5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선임했다.

시당은 조선업이 밀집한 동구의 어려운 지역경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일자리 특별위원회도 발족했다. 시당은 이와 함께 지역 최대 조선기업인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을 막고 정부의 조선산업 발전 전략에 현대중공업을 포함하도록 울산시민 1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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