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개항이래 첫 2억t 돌파
배후단지 분양 100%등 성과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물류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은 지난 11일 기업(대기업·중소기업·공기업), 기관 및 개인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UPA는 올해 준공 4년 가까이 분양율이 저조했던 배후단지 분양을 100% 완료하고, 화물종류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물동량이 개항 이래 최초로 2억t을 돌파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배후단지의 경우 전국 공통으로 적용해 온 배후단지 관리지침을 울산의 산업구조에 맞게 특화하고 구역별로 입주업종을 지정하는 등 전략적 유치방안을 마련, 울산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임대분양을 완료했다.
또한 민간 탱크터미널과 협업해 신규 액체화물을 유치하고, 선사 유치와 신규항로 개설로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10% 넘게 늘어나는 등 지난 해 처음으로 물동량 2억 t을 달성했다.
고상환 사장은 “물류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울산항이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울산항과 관련된 기업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서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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