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정지환)는 17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관장 한미연)에서 ‘孝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생, 온양, 온산, 청량, 웅촌 등 울주군 남부권 5개 읍·면 지역 노인 900여명이 참석했다.

새울본부가 후원하고 울산밝은안과, 남부통합보건소, 울산시립노인병원, 남울산보람병원 의료진과 연계해 실시한 행사는 통합검진, 한방진료, 안과검진, 치매검사 등 다양한 의료봉사로 진행됐다.

새울본부는 이동 교통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남부노인복지관에 승용차를 기증하기도 했다.

새울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새울봉사대 20여명은 행사 중 주차관리와 무료급식, 의료검진 안내, 행사장 정리정돈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트로트 공연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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