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후)이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14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 위주로 이뤄졌던 예년과 달리 청소년동아리 버스킹존, 4차 산업(드론, 3D프린터) 체험존, 청소년 생산물품 판매장터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부스활동이 추가로 마련됐다. 부스활동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오후6시30분부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선 경연대회와 청소년클럽 PARTY가 차례로 열린다.

본선에 앞서 전국 132여개 팀의 청소년들이 UCC심사를 거쳐, 80여 개의 팀이 지난 19일 대현체육관에서 최종예선심사를 치렀다. 이번 본선 경연대회에는 댄스 3개팀, 노래 3개팀, 밴드 1개팀 등 총 7개팀이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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