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1 등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 등 오피스텔 완판 행진
8만여명 배후업무단지, 지하철개통 등 입지 뛰어난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관심 고조

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앞으로 닥칠 보유세 부담으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 뿐만 아니라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에서도 아파트 값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피스텔은 오히려 큰 인기를 누리며 돈이 몰리고 있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보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료를 받는 것이 큰 이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규 분양시장에서 인기 지역 내 오피스텔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안양 평촌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쓰며 ‘대박’을 터뜨렸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피데스개발과 현대건설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이 622실 모집에 총 6만5546건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다. 평균 105.3대1의 경쟁률이다. 경기도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2차’는 최고 경쟁률 10대1, 경기 수원시 ‘광교더샵레이크시티’가 2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오피스텔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나선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오피스텔은 입주자 관리가 중요한데 대형건설사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입주자관리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내에서도 임차인 선호도가 높고, 시세도 주도 역할을 한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는 하남 미사지구에서 몇 안되는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때문에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분양을 기다려온 오피스텔 투자자들도 많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설명이다. 

특히 이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알짜 입지를 자랑하며, 상품까지 뛰어나 올해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 중 유망 단지로 꼽힌다. 우선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강 조망과 개발호재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다. 한강, 예봉산, 하남종합운동장 등 조망이 가능한 프리미엄 조망권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6월)이 개통 될 예정이고, 9호선 미사역 또한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하남 미사지구 내 43만여㎡가 넘는 자족기능확보시설 내 지식산업센터 등 수많은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동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배후업무단지 수요도 8만 여명에 달한다. 또한 전용 4,382 여㎡에 달하는 초대형 스파 및 앵커테넌트 입점 예정으로 불꺼지지 않는 상가, 안정적인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379-27번지(길동사거리)에 위치하며, 선착순계약이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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