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부경찰서(서장 조중혁)는 북구 원룸밀집지역 내 위치한 원룸형 주택 3곳을 범죄예방시설 우수 건물로 선정하고 범죄예방 우수원룸인증패를 부착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중부경찰서(서장 조중혁)는 북구 원룸밀집지역 내 위치한 원룸형 주택 3곳을 범죄예방시설 우수 건물로 선정하고 범죄예방 우수원룸인증패를 부착했다고 5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원룸은 여성 1인 거주 원룸밀집 지역 등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설주와 관리인의 인증요청을 접수받아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현장을 방문, 감시성과 접근통제 영역성 등 13개 항목을 진단한 뒤 체크리스트상 80%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경우 우수원룸으로 인증하게 된다.

조중혁 서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게 거주할 수 있게 민간시설의 자위방범체계가 확대될 수 있는 인증제도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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