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메시, 3위 호날두 자리

▲ 메이웨더, 메시, 호날두(왼쪽부터). AFP=연합뉴스

미국의 프로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전 세계 운동선수 수입 1위 타이틀을 되찾았다.

메이웨더 주니어는 지난 1년간 총 2억8500만달러(약 3052억원)를 벌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6일(한국시간) 공개한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톱 100 중 1위에 올랐다.

복싱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와 이색 복싱 대결 한판으로만 2억7500만달러(약 2945억원)를 주머니에 챙겼다.

맥그리거도 돈방석에 앉았다. 총 9900만달러로 4위에 자리했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각각 1억1100만달러, 1억800만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호날두는 메시가 FC바르셀로나와 천문학적인 액수에 재계약한 여파로 3위로 내려앉았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9000만달러로 5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8550만달러)와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7720만달러)가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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