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변 3곳에 꽃걸이 화분

▲ 중구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명륜로와 번영로, 다운로 등 중구 주요 진입로 3곳 일원에 화분과 가로등주 꽃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울산시 중구청이 도심 속 주요 도로변에 꽃걸이 화분 등을 설치해 중구를 ‘도심 속 꽃 갤러리’로 만든다.

중구청은 명륜로와 번영로, 다운로 등 중구 주요 진입로 3곳 일원에 화분과 가로등주 꽃걸이 화분 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화분 설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 중구의 삭막한 도심 환경 속에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청은 전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륜로 구간 중 ‘태화루’ 사거리 일원과 번영로 구간 가운데 ‘중앙전통시장’ 사거리 일원, 다운로 중 ‘강서병원’ 사거리 일원 전체 2.6㎞ 구간에 꽃걸이 화분 등 전체 187개의 화분을 설치했다.

화분에는 여름철에 가장 적합한 품종인 웨이브페튜니아와 베고니아, 맨드라미, 멜란포디움 등 다채로운 색감과 모양의 꽃을 식재해 거리의 화사함을 더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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