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피리축제 22~24일...경주예술의전당서 열려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공연, 세계피리명인전, 세계전통악기전시회, 체험행사, 제15회 전국대금경연대회로 구성된다.
22일 오후 7시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화랑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베트남, 일본, 이집트, 중국 등 6개국의 명인이 초청돼 각 나라의 전통악기와 음악을 선보인다. 쟁쟁한 세계 피리명인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는 세계 30개국 150여종 300여점의 피리와 전통악기가 전시된다. 세계의 다양한 악기들을 실물로 보고, 연주 및 악기 제작에 대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악기 및 음반 홍보관에서는 악기 체험과 연주자의 제작 음반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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