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총궐기대회 참가 선언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가 1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가 1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개악법 폐기, 정규직 임금의 80% 쟁취, 비정규직 완전철폐를 위한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교육청의 무기계약 전환비율이 2%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권이다”며 “정부 또한 대통령이 약속한 정규직 임금의 80% 공정임금제, 무기계약직의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는 30일 2만명이 참여하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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