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8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시는 이 공모에서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한다. 울산시에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거와 공공, 일반 등 3개 분야에서 공모한다. 임시사용 건축물은 제외된다.

시는 8월31일까지 공모받고, 제출된 작품은 9월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과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평가해 1차 서류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선정한다.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을 뽑는다. 수상 건물 사진은 11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울산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한다.

시는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시민 심사위원 2명을 공개 모집해 심사에 포함하기로 했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