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가 김지영씨가 24일 오후 태화강대공원에서 대형 광목천에 ‘6.25 동족 상잔의 비극은 두번다시 일어나서는 않된다. 조국을 위해 못숨을 바친 영혼들이여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씨를 쓰고 있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김지영 회장은 제68주년 6·25전쟁을 앞둔 24일 오후 울산시 중구 태화동 태화강대공원에서 6·25 기념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길이70m 너비 1.6m 크기의 광목천에 ‘6·25 동족 상잔의 비극은 두번다시 일어나서는 않된다. 조국을 위해 못숨을 바친 영혼들이여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씨를 쓰며 아픈 역사를 반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아픈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번영이 호국 영령들의 목숨이 나라를 지컸다. 그 영혼들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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