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성동일 주연 영화...누적 관객수 200만명 돌파
2위는 ‘쥬라기 월드2’

▲ 영화 ‘탐정: 리턴즈’가 지난 주말 이틀간 약 50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권상우·성동일이 주연한 ‘탐정: 리턴즈’가 주말 이틀(23~24일)간 약 50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틀간 49만5285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혔다. 누적 관객 수는 203만2622명.

‘탐정: 리턴즈’는 미제살인사건 카페 운영자 겸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전설적인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아예 탐정사무소를 차린 뒤 의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은 27만2509명을 불러들여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28만2823명으로 전편 ‘쥬라기 월드’ 관객 동원 기록(554만6792명)에 근접했다.

전편 주인공 오웬과 클레어가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을 구하고자 다시 한 번 ‘쥬라기 월드’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22일 ‘쥬라기 월드2’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던 ‘오션스8’은 다시 3위로 밀려났으나, 18만1580명을 불러들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지 클루니가 주연한 ‘오션스’ 시리즈 후속편으로 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교도소에서 5년간 복역하다 출소한 데비(샌드라 불럭 분)가 ‘오션스’ 팀을 구성해 1억5000만 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친다는 내용이다.

4위는 조진웅·류준열 주연 범죄 액션극 ‘독전’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7만8242명으로 500만 명 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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