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고등학교 여자 축구부가 제26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현대고등학교(교장 노재붕) 여자 축구부가 제26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고는 지난 4월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여자축구 최강자로 명성을 입증했다.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녕군 창년스포츠파크에서 여자 고등부 1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고는 27일 결승전에서 강원 화천정보산업고와 맞붙어 3대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송보람(3학년), 최다득점상은 12골을 기록한 강지우(3학년), 골키퍼상은 임지윤(1학년) 학생이, 최우수 감독상은 홍주영 감독, 최우수 코치상은 홍진아 코치가 수상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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