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럼 드러머 드러밍

드럼 드러머 드러밍
강민규·이충섭/ 시그마북스
320쪽/ 1만5000원

직업 연주자인 스승과 취미 연주자인 제자가 함께 글을 썼다. 길쭉한 원통 양쪽에 가죽을 팽팽하게 당겨 씌운 ‘북’의 탄생은 음악사에서 굉장한 사건이었다.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등의 벽화 기록을 거슬러 올라가면 최소한 기원전 3000년 전부터 인류는 북을 연주했다. 책 속에는 드럼의 역사부터 관리법, 조율법, 좋은 드럼을 사는 법, 전설적인 드러머에 대한 소개까지 드럼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드럼을 잘 치고 싶다면 이 명언을 잊지 말라고 조언한다. “많이 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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