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전 점포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021년까지 울산점을 비롯한 전국 모든 점포에 전기차 여러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이마트는 이날 서비스를 시작한 속초·강릉·검단·구미점 등 4곳을 포함해 올해까지 10개 점포에 집합형 충전소를 구축, 2021년까지 전국 140여개 점포와 신세계 그룹사 영업장 등에 충전소 1100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의 집합형 전기차 충전소는 1기당 차량 2대씩 모두 18대가 차가 40분(현대 ‘아이오닉’ 기준) 만에 충전을 끝낼 수 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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