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민예총 춤위원회 주최
거리예술가 육성프로젝트...11~12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우리 같이 춤춰요, 이 거리에서!’
(사)울산민예총 춤위원회(위원장 남지원)가 마련하는 2018 거리예술가 육성프로젝트 ‘Street Dream’이 11~12일 오후 7시 울산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거리예술에 뜻이있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은 ‘춤으로 말해요-썸 투게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는 김윤규 댄스씨어틱 대표다. 그는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한국적 움직임과 전통연희양식의 재해석으로 창작공연을 펼치면서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춤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본인과 주변이 이야기(썸)를 몸짓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5시 울산시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실제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워크숍에서의 경험을 거리예술로 풀어내는 발표의 장이다. 거리공연에는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활동해 온 프로 거리예술가들도 참여한다.
참가희망자는 울산민예총 홈페이지(www.ulsanpeoplesarts.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danceulsan@g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