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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용기 KADIZ 4차례 진입…軍 “주변국 대응 떠보려는 의도”전투기 출격해 즉각대응…“러, 올해 수차례 KADIZ 침범, 하루에 4번은 처음”
장거리 항법능력 숙달훈련 추정되나 ‘특정목적’ 있는듯…軍, 의도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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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3  2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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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로 추정되는 러시아 군용기 2대가 13일 오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4차례나 진입해 우리 군이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켜 경고방송을 하는 등 대응조치를 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배포한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우리 군은 오후 1시 41분경 동해상 KADIZ로 접근하는 러시아 군용기 2대를 최초 포착하고, 전투기를 즉각 출격시켜 전술조치 했다”며 “러시아 군용기는 오후 2시 8분경 울릉도 북방 동해상 KADIZ로 진입한 후 오후 2시 35분경 포항 동남방 약 74km 해상에서 남서쪽으로 이탈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러시아 군용기는) 오후 3시 21분경에도 이어도 동쪽으로 (KADIZ를) 재진입한 후 오후 3시 45분경 제주도 서북방으로 이탈했다”며 “이후 오후 4시 8분경 제주도 서북방에서 KADIZ로 재진입한 뒤 오후 4시 32분경 제주도 남방으로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군용기는 오후 5시 36분께도 독도 동쪽으로 KADIZ를 재차 진입한 뒤 오후 5시 53분께 독도 동북쪽으로 최종 이탈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해 이탈할 때까지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응기동과 경고방송 등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 군용기가 올해 들어 KADIZ를 진입한 적은 수차례 있지만, 하루에 4차례나 진입하는 형태는 올해 들어 처음”이라며 “우리는 ’KADIZ를 진입했으니 즉각 이탈하라‘고 경고통신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KADIZ에 진입한 러시아 군용기는 TU-95로 폭격기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러시아는 그동안 KADIZ를 진입할 때 우리가 경고방송을 하면 자신들의 항로는 ’무해통항 항로‘라고 주장해왔다”며 “TU-95는 폭격기이기 때문에 장거리 항법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일본과 중국 등 주변국의 대응태세를 떠보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러시아 군용기가 잇달아 KADIZ를 진입하는 것과 관련, ‘특정목적’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의도를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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