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은 10일 입사 3개월을 갓 넘긴 신입간호사를 위한 백일잔치를 열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간호본부(본부장 김정미)는 10일 입사 3개월을 갓 넘긴 신입간호사를 위한 백일잔치를 열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입간호사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이라는 병원문화 형성을 위해 반기별로 ‘신입간호사 백일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부서 신입 간호사와 선배간호사들이 조를 이뤄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신입간호사들의 100일 간 근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선배간호사들은 본인의 신입 때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신입간호사들이 처음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이해하고 동료애와 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입간호사들이 오늘은 백일이지만, 20년 후에는 성년식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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