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관 리모델링

창의교육공간으로 꾸며

▲ 지난 14일 개장한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 내부 모습.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선도할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가 개장했다. 울산시설공단은 그동안 시설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원 내 환경에너지관을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키즈테마파크로 새롭게 리모델링, 14일 기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키즈테마파크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BS 캐릭터 ‘번개맨’과 연계한 창의교육공간으로, 연령대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콘텐츠와 테마공간을 갖추고 있다.

대표공간인 ‘플레이업 꿈동산’은 뚜앙 카트레이싱, 번개맨 볼풀장, 영상관, 트램펄린, 그물놀이터 등 각종 놀이시설로 조성됐다. 또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로 구성된 ‘열려라 키즈업’, 보니하니 생각놀이터와 인지발달을 돕는 ‘키즈 업 라이브러리’ 등도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요금은 어린이 5000원, 성인 2000원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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