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메이커스페이스에 울산지역 운영기관 두 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창작활동공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울산에서는 일반형 공간에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미래인재개발연구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일반형 공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2억5000만원 내외의 공간·장비 구축, 프로그램 운영 비용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비즈쿨 및 자유학기제 사업과 연동한 흥미위주의 창작프로그램과 1인 제조가 가능한 전문메이커 프로그램을 제공, 미래인재개발연구협동조합은 드론 전문강사 양성 및 시제품 제작, 3D프린팅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까지 공간 및 장비 구축 등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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