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대구·사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활약 이후 이적 가능성이 열린 대표적인 선수로 꼽혔다.

영국 BBC는 17일(현지시간) “월드컵만을 보고 구단이 선수를 영입하는 시절은 지났지만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이 나쁠 건 없다”며 러시아에서 인상을 남긴 선수 10명을 꼽았다.

평균 7.29점의 평점을 받은 조현우에 대해서 BBC는 “K리그 대구에서 줄곧 뛴 조현우는 6개의 선방을 하고 무실점으로 막은 독일전을 비롯해 조별리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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