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관내 해양과 산림 자연 인프라를 활용한 힐링 치유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한 공무원 연구모임을 최우수 연구물로 선정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위한 부상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북구청은 올해 공무원 창의정책 연구모임 최우수 정책으로 ‘마음건강 힐링관광 코스 조성 방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 정책에 선정된 ‘마음건강 힐링관광 코스 조성 방안’은 북구의 해양 및 산림 인프라를 활용한 힐링 치유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한 것으로, 무룡산 산림복지단지와 강동 몽돌 해변 등을 연계한 체류형 힐링 치유센터 건립 및 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복지상담 콜센터 및 카카오톡 발굴단 운영을 통한 북구형 복지모델 구축을 제안한 ‘리마인드 웰페어 2.0’과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의 활용 방안으로 워터스크린 설치 등을 제안한 ‘시네마북구’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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