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부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를품다 소속 배우 김주령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디스토리

12일 오후 부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를품다 소속 배우 김주령이 포즈를 취했다.

또한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정민규)가 그 파격의 베일을 벗었다.

김주령 배우는 진선역을 소화 했으며 8년전 자살하려던 민수(지용석)를 구하고 죽은아들 진우의 제사때마다 민수를 부르는 엄마 희자(예수정)의 딸인 진선은 불편하고 이해하기 힘들다

▲ 배우 김주령 /사진제공 : 인디스토리

그러나 아들을 잃은 희자의 고통을 알기에 매번 제사때마다 꾹 참고 엄마를 돕지만 급기야 이번 제사때 만큼은 다 모인 자리에서 불편한 진실을 말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죄와 벌, 선과 악 그 경계에서 주저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묵직한 단상을 담아낸 영화 <행복의 나라>는 오는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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