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7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과 천막으로 만든 창고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출동로가 좁아 소방차 투입에 애를 먹은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 설치되어 있던 지하수 펌프용 발전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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