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 의원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고호근 부의장, 중구의회 김기환 부의장 및 권태호 복지건설위원장, 박성민 전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울산시 김창현 산업입지과장으로부터 현장 업무보고를 받은 뒤 부지를 둘러봤다.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1월 지정됐고, 지난 20일 KDI의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장현산단은 장현동 일원 29만3000㎡ 부지에 사업비 1155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며,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과 관련된 첨단산업관련 업체가 입주한다. 상업, 문화, 주거 등 복합산업단지로 꾸며진다.
정갑윤 의원은 “최초 지정에서부터 최근 예타 통과까지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장현산단은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있는 만큼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진행, 예산확보 등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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