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상 총동창회(회장 이명자)는 8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롯데광장에서 김복만 정무부시장, 최만규 교육감과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오는 14일까지 "장애인세대 사랑의 세탁기보내기 대바자"에 들어갔다.

 사회복지협의회와 울산광역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롯데백화점 후원으로 열리는 바자 수익금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고엽제 후유증 환자가정 등 모두 20가구에 전달하게 될 세탁기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주최측은 롯데광장에 일일찻집을 운영하면서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 동창회 관계자와 일반 고객들로 부터 모금운동을 벌이는 한편 광장에 마련된 무대를 이용해 동문회 기수별 노래자랑 및 댄싱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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