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시민감시단 운영

▲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는 혹서기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제 점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본부장 송인길)는 혹서기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울산본부는 울산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제, 최소 휴게시간 준수 여부, 과적, 불법튜닝 등에 대한 노상점검을 주 1~2회 시행하고 있다. 버스와 화물차 등 운수업체의 차량 및 종사자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택시운전자 등 100명으로 구성된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제보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도 실시 중이다.

송인길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장은 “자동차 결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운전자 건강관리, 운행 전 자동차 안전점검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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