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는 5일 한우농가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차광막 설치, 송풍팬 24시간 가동, 온도가 비교적 낮은 아침·저녁시간을 활용한 사료급여, 안개분무시설 가동 등을 권장했다. 폭염 장기화에 따른 가축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고온피해가 시작되는 온도는 한우 30℃, 젖소 27℃, 돼지 27℃, 닭 30℃ 등이다. 돼지의 경우 냉수(얼음) 공급, 송풍기 가동을 닭의 경우 축사 지붕 물분사로 복사열 감소, 비타민 등 영양분 보충 등을 권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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