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등 총 4개팀 참여해 실력 뽐내

▲ 울산 울주군 삼남중학교(교장 김용희)는 7일 상북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아하브마을을 찾아 ‘사제동행 문화예술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 울주군 삼남중학교(교장 김용희)는 7일 상북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아하브마을을 찾아 ‘사제동행 문화예술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밴드 5명, 월드뮤직앙상블 12명, 통기타 3명, 오케스트라 20명 총 4개팀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으로 구성된 통합교육 밴드 월드뮤직앙상블은 같은 장애를 가진 이웃에게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희 교장은 “멋진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학생과 선생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의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남중학교와 아하브마을은 지난 2009년 1교 1복지기관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서로 협력해 오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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