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은 12일 제15차 임시운영위원회를 열고 4기 지도부 선출 재보궐 선거(이하 재보궐 선거) 일정 확정을 했다. 또한 울산지역 적폐청산을 위한 정의당 울산본부의 명칭과 구성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재보궐 선거에서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3인(여성 1인 포함)을 선출하며 선거일정은 13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20~21일 이틀간 후보등록, 8월29일~9월2일 온라인 투표, 9월3일 현장투표 및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지역 적폐청산을 위한 정의당 울산본부’(약칭 적폐청산 울산본부)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본부장으로 김진영 전 시의원을 인준했다. 정의당 시당 측은 “‘적폐청산 울산본부’는 일당독점으로 켜켜이 쌓인 울산의 적폐들을 지적하며 청산을 울산시에 주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또 5개 구·군과 산하 공공기관 등의 잘못을 바로잡고 적폐를 청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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