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조 기장공장 전경. -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총 40개 기업 중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실시하고 있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업종·규모와 관계없이 노사문화가 우수한 사업장을 공개경쟁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선주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사전검증과 1, 2차 심사를 거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정기근로감독 3년 간 면제, 세무조사 1년간 유예, 은행대출 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 시 보증한도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선주조는 직원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사협력을 위해 힘쓰는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8월 장애인 스포츠선수와 전국 최초로 통합직무 형태로 고용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4월 대선주조 이정랑 사원은 25년간 이 회사에 근무하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8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우현 대표는 “올바른 노사문화가 기반이 되어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적극 협력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대표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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