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베이징발로 보도…"김정은 초청에 응해"

▲ 올해 6월 중국에서 회동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18일 베이징 발로 보도했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오는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2012년 국가주석에 오른 뒤 한 차례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찾는 것도 시 주석의 전임자이던 후진타오 전 주석의 2005년 방북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북중 정상회담이 북중관계가 개선되고 중국과 미국이 관계가 통상갈등 속에 교착상태에 상황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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