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는 지역의 한 대기업이 하도급을 준 A업체가 재하도급을 준 B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시당과 근로자들은 “(B업체) 130여명의 근로자가 지난 5월과 6월 임금 약 12억원을 받지 못했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대화도 하고 천막농성도 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원청이 빠른시일 내 해결하겠다고 해서 두 달을 기다렸다”며 “하지만 연체자, 신용불량자가 되고 가압류까지 되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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