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범서읍은 17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추석 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범서읍은 울산원협과 생산자단체, 마을기업 등과 연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판매 부스 10개 동과 파라솔 8세트 등으로 나눠 지역 농·특산물인 배와 채소, 햅쌀, 알로에, 천마, 표고버섯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가훈 써주기, 제기차기, 활쏘기, 투호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또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희망 나눔 바자회를 열어 기부받은 도서와 장난감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메이플 봉사단에서 준비한 수제 수세미와 손수건 등 수공예품도 판매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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