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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100인 원탁회의 정책 우선순위 반영군민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
당면과제·발전방안등 토론
패러다임 전환 1위에 올라
군수 “군정에 결과 적극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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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6  22: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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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군청 1층 문수홀에서 열린 ‘군민이 함께 그리는 새로운 울주! 울주군민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이선호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주군이 민선 7기 정책의 우선순위 지정 과정에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군민 100인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최대 당면 현안으로 꼽았고, 울주군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와 사람을 위한 울주공동체 건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15일 군청 1층 문수홀에서 ‘군민이 함께 그리는 새로운 울주! 울주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12개 읍면 93명의 참석자들은 10개 테이블에서 울주군의 당면 현안과 울주군 발전 방안에 대해 2차례 테이블 입면과 상호토론, 전체 토론을 실시했다.

각 테이블에 배치된 퍼실리테이터는 참가자들의 발언을 취합해 전송했고, 토론 결과는 실시간으로 중앙 대형 스크린에 반영됐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정리된 주요 현안에 대해 무선 투표기를 이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토론회 결과 울주군의 당면 현안은 군민 소통과 시설관리 효율성 등 ‘행정패러다임 전환’(28.9%)이 1위에 올랐고, KTX역사 개발과 체류형 관광산업 재편, 일자리 연계성 강화 등 ‘울주 경제 체질 개선’(22.8%), 위험한 도로 관리, 편의시설 확충 등 ‘정주 환경 개선’(18%), 육아시설 확충 및 귀농귀촌 정책 강화 등 ‘인구감소 대응’(12.5%)이 뒤를 이었다.

사전 조사에서는 ‘KTX역과 연계한 찾아오는 체류형 관광사업 추진’이 최우선 추진 공약으로 손꼽혔지만 토론회를 거치면서 우선순위가 달라졌다.

울주군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와 사람을 위한 울주 공동체 마련’(26.3%), ‘관광산업 기반 구축’ 및 ‘생애주기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각각 21.3%), 지역 불균형 해소(18.8%)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와 사람을 위한 울주 공동체 마련을 위해서는 군민 참여 강화를 통한 행정 혁신과 지역 자원과 환경을 고려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관광산업 기반 구축 방안으로 간절곶 관광인프라 구축과 KTX역사 복합터미널 개발, 케이블카 설치 등이, 생애주기별 안심도시 조성 방안은 종합병원 유치와 보육혁신지구 조성 등이 꼽혔다.

△군 주도의 무료 안전예방교육 △언양읍성 해자 연꽃 조성 △축제학교 통한 전문가 양성 △서생 마을박물관 조성 △생태관광을 위한 숲세권 조성 등의 이색 제안도 제기됐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군 차원에서 가능한 제안과 정부가 열쇠를 쥐고 있는 제안 등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앞으로도 주민과 많이 만나고 계속 토론하겠다”며 “토론 결과는 실현 가능성과 합리성, 예산 상황 등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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