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학생과 도우미 학생, 학부모 등 32명을 대상으로 장애대학생 맞춤형 취업캠프를 열었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대학생에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장애학생과 도우미 학생, 학부모 등 32명을 대상으로 장애대학생 맞춤형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지는 이번 캠프에서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전문컨설턴트 강사들의 특강과 함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는 체험 과정도 가졌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이광호 센터장은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동향 파악과 장애대학생의 졸업 후 취업 사례 소개를 통해 장애대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명대 최욱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저학년 때부터 취업을 목표로 장애대학생 특성에 맞춘 교육을 통해 준비된 인재로 만들어, 기업으로부터 장애대학생 추천 요청이 들어올 경우 즉각적인 대응으로 취업 성공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교육 체계화를 통해 장애대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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