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진 교수가 지은 '재미의 본질' 표지. -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 출판부는 ‘재미의 본질’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성대 김선진 교수가 지은 ‘재미의 본질’은 지난 2013년 출간돼 5년만에 수정보완, 업그레이드된 개정판으로 총 468면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재미라는 심리학적 주제를 심리학 외에 인문철학, 여가관광학, 문화인류학, 뇌과학, 미디어학 등 다학제적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탐구함과 동시에 재미를 일상의 삶에서 활용하는 실천적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론, 실천 양면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이론과 사례들을 추가 보완하고, 더욱 정교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초판과 비교해 크게 보면 전체 구성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시간이 지나 오래된 낡은 데이터들을 최신의 자료들로 바꾸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보완했다.

이외에도 보완한 내용들은 본문에 추가하기도 했지만 구성에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주 형식으로 설명했다. 각주 내용을 빼고 읽으면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도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