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고양 킨텍스서 발표

전국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언론사 중 유일하게 경상일보사가 제안한 2건의 사례가 동시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는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11월2일 고양 킨텍스)’ 우수사례 공모결과 전국 일간지 지역신문 11개사, 주간지 14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상일보는 △다년간의 지속보도로 지역 어젠다를 이끈 ‘태화강 프로젝트, 국가정원 실현하다’(기획 및 탐사보도 부문)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과 접목한 NIE’(독자친화 및 지역공헌 부문)를 제안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오는 11월2일 일산킨텍스에서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열어 경상일보사를 비롯한 제안사례들을 심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등을 시상한다.

한편 올해로 11회째 맞는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우수·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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