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는 독창성 떨어져

올해 울산조선해양축제가 해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콘텐츠의 독창성이 떨어짐에 따라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울산 동구는 19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난 7월20~22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올해 마련됐던 아쿠아월드와 카누·딩기요트 체험 등 해양을 소재로 한 체험프로그램이 전년과 비교해 확대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참여대상이 제한적이어서 지역의 대표 해양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의 개발과 접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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