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 500여명 참가 윷놀이등 전통체험

학성동청년회, 이웃돕기 200만원 성금도

▲ 지난 24일 울산 중구 학성공원에서 열린 ‘제27회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에서 학성동 청년회 박찬수 회장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중구 학성공원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귀향객 및 주민들이 함께하는 잔치 한마당이 열렸다.

학성동 청년회(회장 박찬수)는 지난 24일 중구 학성공원 삼지환 1층에서 ‘제27회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한가위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성동 청년회가 매년 진행해 왔던 소외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27년째 열린 학성동 한가위 큰잔치는 학성공원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전통놀이체험 등을 통해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때 펼쳐지는 지역화합의 대표 잔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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