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김여숙 교수 ‘autumnal sunshine’을 비롯한 국내외 38 점의 우수한 작품 전시

 

한국패션조형협회(회장 신혜경)는 4일부터 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부산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제21회 국제패션예술정기전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미장센(Mise en Scenè) ; putting on stage’으로 의상 패션에서 미장센은 영화나 연극의 인물과 배경 및 주제의 이미지를 의상 패션으로 디자인화 하여 나타내는 것으로 영화나 연극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작품으로는 창원대 김여숙 교수의 ‘autumnal sunshine’을 비롯한 국내외 38 점의 우수한 작품이 전시된다.

 

5일 오프닝 행사가 끝난 뒤 전시장에서 영화감독 김경형의 ‘영화 속의 패션 언어’라는 주제의 특강도 열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10.4∼10.13) 동안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근처인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려 전시회 주제인 영화의 미장센 의상 패션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 속의 의상을 연결시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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