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주최 토론회

오늘 울산시의회 대회의실

울산의 관문인 신복로터리 일대 교통 혼잡을 해소할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은 8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신복로터리 교통혼잡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신복로터리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자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계 전문가들과 토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교통개선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제2공업탑의 경관적 가치를 재평가해보고자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

신복로터리의 경우 제2공업탑 철거 등 다양한 교통소통 개선 방안이 논의됐지만 철거 후 평면교차로로 바꾸더라도 신복로터리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보니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이호원 도로교통공단 시설장비연구처장, 김정민 영산대 교수가 나서고, 토론자로 이채익 의원을 비롯해 안수일 울산시의원, 안대룡 남구의회 부의장, 박영웅 울산교통시민연대 대표, 김승길 울산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 정연우 울산과기원 교수가 각각 참여한다. 이왕수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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